환영사를 하는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잠 겸 ALC 이사장 / 사진 =동아시아문화센터
23일 저녁, 동아시아문화센터와 아시아리더스클럽(Asia Leaders Club,ALC)이 공동 주최한 제 1회 ‘One Asia Forum(약칭 “OAF”)’이 서울 KG타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. 이번 OAF는 “한중일 3국의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협력과 미래”라는 중심 주제를 가지고 한국, 중국, 일본 각 1명의 연사를 모시고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.
공동주최인 ALC는 이번 OAF와 지난 5월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‘Asia Liquor Festival(한중일 주류 페스티벌, 약칭 “ALF”)’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, 문화와 경제 및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,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아시아의 매력과 가치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.
축사를 하는 정병국 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/ 사진 =동아시아문화센터
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겸 ALC 이사장이 환영사, 정병국 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. 한국 배우 정준호, 중국 루즈벨트 클럽 차이나의 팀 체,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가 한 중 일 3국을 대표하여 강연을 펼쳤다.
강연을 하는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/ 사진 =동아시아문화센터
정준호는 “문화적 접근을 통한 한중일 아시아의 협력이 중요하다”며 “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을 수 있는 것은 문화이며, 문화 실크로드의 중심에서 동아시아의 역할과, 문화의 나눔, 공유 그리고 개방의 중요성”을 강조했다.
강연을 하는 Tim Tse ‘The House of China' 대표이사 / 사진 =동아시아문화센터
Tim Tse는 “동아시아의 부상과 교류의 중요성”을 주제로 100년 전통의 상해 경제/문화 사교클럽 루즈벨트 클럽 의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동서양의 문화 및 경제 교류에 대해 말했다.
강연을 하는 사오리 / 사진=동아시아문화센테
사오리는 “언어가 달라도 동일한 목적이 있고, 상호존중을 한다면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다”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. 또한 현재 수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사오리는 강연 전 또 하나의 소리(Different Type of Sound)공연을 펼쳤다.
행사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번 포럼의 후원사인 이데일리엠 곽혜은 대표이사(사진 오른쪽 네 번째)와 가와세 가즈히로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장(사진 왼쪽 두 번째)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참석자들이 각국의 명주를 맛보며 우호적인 교류를 나눴다.